여성이 안전한 평택, 환경개선 강조
평택 범죄취약지역 순찰 강화 건의


 

 

 

평택경찰서가 평택의 여성단체협의회와 모인 자리에서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여성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평택경찰서는 9월 13일 경찰서장의 주재로 여성청소년, 생활안전, 형사, 정보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평택의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 강화, 가로등 추가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해달라고 경찰에 건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24일부터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특별추진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해 시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찰관서별로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여성이 안전한 평택을 위해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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