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

 

 

 

비전2동 9개단체협의회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9월 19일 240만 원 상당의 햄, 식용유 명절선물세트 160개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비전2동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비전2동 산하 9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4년도부터 매년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단체별로 행복지킴이 5가구를 결연해 수시로 안전 확인을 위해 방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수 비전2동 9개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최중범 비전2동장은 “항상 명절마다 단체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해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으로 주위에 뜻이 있으나 선뜻 나서지 못했던 분들이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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