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해양구조원 수중구조역량강화교육 진행
지역특수성 적응과 수색구조체계 정립 목표


 

 

 

평택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화성시 제부도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수중구조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수중구조역량강화교육’은 구조장비, 대응기법 등 구조기술을 공유하고 해역의 지역적 특수성에 대한 적응과 수색구조체계 정립 등 상호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조역량 강화 교육은 평택해경구조대와 함께 해양 조난 사고에 대한 수색,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 반복 숙달과 민·관 유기적인 팀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제부도민간해양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스쿠버를 과학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수중 합동훈련과 항·포구 안전 활동으로 인명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력체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경찰은 든든한 바다 지킴이로써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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