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버스운수종사자 친절·안전 교육 시행
협진여객 등 3개사, 460명 대상으로 이뤄져


 

 

 

평택시가 시민의 관점에서 불친절, 무정차, 난폭운전 등 교통 불편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버스운수종사자를 상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남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맞춤 친절교육과 안전운행 교육은 협진여객 등 3개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46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외부강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버스운전자를 위한 맞춤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친절 민원사례와 친절한 버스기사가 되기 위한 마음 자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찰서 관계자를 초청해 과속, 난폭운전 등 민원 유형별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 사례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 대중교통 서비스에 헌신해 온 운수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피곤하고 힘들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운행하고 평택시 시내버스가 더욱 친절한 대중교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휴식시간 확보를 위해 지도 점검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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