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전통시장에서 ‘경기도푸드트럭페스티벌’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의 만남, 상생 기회마련

전통시장 한가운데서 ‘경기도푸드트럭페스티벌’이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안중전통시장에서 열린 ‘경기도푸드트럭페스티벌’은 도입 3년차를 맞은 푸드트럭에 대한 정착모델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푸드트럭 활성화를 꾀하고 기존 상권과의 상생발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매일 다양한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야외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평상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개막식 첫날 기타리스트 하타슈지를 시작으로 해금연주자 모래, 원평풍물, 한소리국악예술단, 포승영남사물놀이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9월 21일과 26일에는 서부지역 5개 읍·면 농가들이 참여한 직거래장터도 열려 추석을 맞아 각종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값싸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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