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장
9월 21~22일, 시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


 

 

 

평택시가 9월 21일 공재광 평택시장과 삼성전자 임직원, 이원묵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품목 농협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평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9월 22일까지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는 삼성전자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택시 22개 읍·면·동에서 37농가가 참여해 평택지역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농협 조합장 등은 삼성전자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 평택시와 삼성전자와의 지역 상생차원에서 평택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평택시 오성면에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택시 농업이 그동안 많은 마케팅을 통해 직거래 장터를 참여해 보았지만 이렇게 설레 본적은 없다”며 “삼성과의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도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 등과 협력해 평택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형식으로 평택지역에서 전량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