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23일, 평택시의회 제194회 임시회 개회
15개 안건 심사·의결, 10월 23일 시정질의 진행


 

 

 

평택시의회는 10월 16일 제1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윤태 의장의 개회사와 의사담당의 의사보고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와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양경석, 오명근 의원 선임 등 기본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상정한 2018년도 출연기관 등의 출연 승인의 건 등 3건의 승인·동의건, 6건의 조례안 등 모두 15개의 토의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토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유영삼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 5건으로 10월 17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에 들어갔다.

또한,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체 시의원 16명이 참여해 제출한 ‘안성 공도 복합유통시설 스타필드 안성 입점 관련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10월 17일 운영위원회와 전체 시의원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논의해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지켜 본 후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 세부일정은 10월 16일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상임위별 조례안 심사와 2017년도 행정사무 감사계획서 작성 등 기타 안건 심사, 18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활동이 진행된다. 10월 23일 2차 본회의에서는 토의안건에 대한 의결과 2017년도 행정사무 감사계획 승인, 시정 질문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시는 현재 역동적인 변화를 통해 큰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 중임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과 평택의 더 큰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고, 더욱 훌륭한 결실을 보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올해 초에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으로 사업과 시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평택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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