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교사 180여명 참여, 기본·심화과정 운영
문화향유능력 향상시킬 체험중심 현장밀착형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감성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 체인지캠퍼스에서 ‘미래교육 교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과정 3개, 심화과정 2개로 나눠 운영하고,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별로 분리 운영해 모두 9개 반으로 이뤄졌다.

기본과정은 ▲예술융합수업의 이해 ▲예술융합수업디자인 ▲예술로 연주하기를 주제로 진행했고, 심화과정은 ▲예술로 거듭나기 ▲예술로 다가가기를 주제로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예술중심의 ▲융합수업 운영과 설계 ▲바이올린 연주 ▲교실 연극수업 적용을 위한 연극체험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설치미술 체험 등의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예술교육의 지향점과 의미를 탐색하고, 학생들의 문화향유능력을 전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예술로 교감하고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예술체험중심의 현장밀착형 연수로 운영됐다.

홍성순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예술로 행복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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