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골든타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단위 소방차 길터주기훈련을 10월 16일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관 17명 ▲경찰관 2명 ▲평택시 공무원 2명 ▲통복전통시장상인회 상인 1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됐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훈련은 평택소방서~동아고시텔~통복시장 구간과 119구조대~평택역~통복시장 구간 등 두 가지 경로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상습 차량정체구간,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길터주기 훈련과 홍보방송, 불법 주·정차 차량단속 등을 진행했다.

통복전통시장에 도착한 이후에는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시행했고, 팽성·안중·포승센터에서는 자체 길터주기 훈련 후 의용소방대 캠페인을 병행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구조와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처가 가능하려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터주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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