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밑반찬 전달

 

 

 

지산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19일 지산동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 35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애, 질병, 고령 등으로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 불균형의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육개장과 제육볶음, 겉절이 등 밑반찬을 준비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이웃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병옥 지산동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반찬 나눔 봉사를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율 지산동장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김장, 경로잔치 등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