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평택시평생학습축제, 5000여 시민 참여
청북 언니쓰팀·포승읍주민자치센터 최우수 영예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볼거리를 선사하며 평택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택시평생학습축제’가 10월 28일 청북면에 위치한 서부운동장에서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평생학습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1회째 이어진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평택의 위상을 드높이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하나 되는 평택’이라는 주제 아래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 등 67개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는 물론 어르신들의 문해 작품전시는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했다. 또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와 주민자치단체 26개 팀이 참여해 합창, 댄스, 풍물, 민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평생학습기관·동아리 분야에서는 청북 언니쓰팀이, 주민자치분야에서는 포승읍주민자치센터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100세 시대에 날로 중요해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 교육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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