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공무원·의용소방대원 800여명 참여
심폐소생술·속도방수 화재진압 기술 겨뤄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가 평택지역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는 지난 10월 26일 진위면 봉남리 진위천시민유원지에서 평택지역 소방공무원, 남녀의용소방대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택송탄남녀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재광 평택시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최호·김철인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경연과 속도 방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종목 위주로 경연을 진행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대원의 화재진압 기술 능력을 겨뤘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격려사에서 “항상 내 일처럼 재난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존경과 신뢰가 넘치는 지역봉사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안전한 평택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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