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등 붕괴위험 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노후주택·PEB시설 54개소, 지속 점검 예정

평택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일제점검 활동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 ▲전통시장 비가림 ▲PEB시설 ▲아치판넬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붕괴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택시는 현장점검 결과 신장동 노후주택 4개소와 PEB시설 50개소의 문제점을 발견해 지속적인 점검과 책임관리자 지정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2014년 경주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같이 폭설로 인한 시설 붕괴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사전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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