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하반기의정연수, 3일간 제주도 진행
효율적 의회 운영·시민 소통능력·정책제안 고심


 

 

 

평택시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선진지역 벤치마킹으로 평택시 발전을 꾀하는 ‘2017년도 하반기 의정연수’가 10월 25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시민과의 소통능력 함양, 새로운 정책제안 등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시의원들은 연수기간 중 전문 강사에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안 검토 방안 등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특성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견학을 위해 제주4·3평화공원, 함덕 서우봉둘레길, 동문시장 등을 둘러보며 평택시와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연수를 계획한 권영화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시의원들의 의정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번 연수일정을 계획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의원들이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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