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구성, 12월말까지 조성방안 최종 결정
지역대표 2명·단체 4명·학계 6명·공무원 3명

 

평택시가 모산골평화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심공원 조성방안 최종 결론을 올 12월말까지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관 거버넌스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명단을 확정했다.

민관 거버넌스 운영에 의한 공원조성 추진방향과 대책마련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게 될 ‘민관 거버넌스협의체’에는 모두 15명이 활동하게 된다. 구성원은 지역대표 2명, 시민단체 4명, 전문가 6명, 공무원 3명이다.

민관 거버넌스협의체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공무원) ▲한병수 평택시 기획조정실장(공무원) ▲김명화 평택시 도시주택국장(공무원) ▲김근영 강남대학교 교수(도시전문가) ▲홍윤순 한경대학교 교수(조경전문가) ▲이차돈 중앙대학교 교수(건축전문가) ▲이한섭 용인대학교 교수(환경전문가) ▲최치형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사무국장(시민단체 환경전문가) ▲김학린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교수(거버넌스·갈등관리 전문가) ▲김석구 비전1동 23통장(지역대표) ▲김홍식 한국시민교육연합 경기도지부 상임이사(지역대표) ▲조종건 평택샬롬나비 사무총장(시민단체) ▲박호림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시민단체)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시민단체) ▲배진순 녹색당 평택안성모임 당원(시민단체) 등이다.

한편, 평택시는 2000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공원분야에 3000억 원 이상을 집행했음에도 장기미집행 도심공원 18개소는 현재까지 조성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로 2020년 7월에 실효 대상이 된다. 평택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전체 토지 매입비만 3000억 원 이상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