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대입수능시험 당일 평택브랜드콜택시를 부르면 무료로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수험생 무료이동 서비스는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에서만 실시되며 하이평택콜택시 600여대가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100분간 운영된다. 단, 서부지역은 제외된다.
평택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6일 이 같은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이 시험장에 지각하지 않고 도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택시 남부·북부지역에서 수능시험장으로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고 전화(660-0000) 또는 앱 ‘택시타요’를 통해 요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영섭 평택시브랜드콜운영위원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올해도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이동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봄 기자
foxan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