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바르게 기록하는
정론직필 언론이 되겠습니다

 

이영태/대표이사·발행인

‘정론직필’ 바른 언론을 지향하며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고 성장해 온 <평택시사신문>이 어느덧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정직한 보도, 건전한 비판, 깊이 있는 뉴스를 전달해 온 <평택시사신문>은 ‘세상을 읽는 눈, 평택을 보는 창’이라는 기치에 따라 평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의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개발이나 발전 앞에서 자칫 지역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환기 했으며 발전을 거듭할수록 지역의 뿌리를 찾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것이 지역신문의 존재 이유이며 지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웠고 때로는 대안과 화합의 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지역과 사람이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토론에 지면을 할애했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평택문화의 한 축으로 올곧게 성장한 ‘노을동요제’ 역시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동요 노을의 탄생지인 평택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기획기사와 특집기사로 건전한 비판의식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폭 넓은 생각과 판단의 여지를 제공함으로써 평택의 다양한 현안들을 되짚으며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평택은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가 산학협력으로 인재육성과 4차 산업을 이끄는 도시, 수도권 고속철도가 교통혁명을 이끌고 있는 도시, 글로벌하게 모든 것이 변화해 가는 평택은 전국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기회의 땅, 변화와 발전의 땅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비판과 대안, 밝은 빛에 가려진 어두운 면에 이르기 까지 <평택시사신문>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른 언론의 위상을 지키며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에서 역할을 다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온 결과이며 한결 같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독자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평택시사신문>은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감시와 견제, 냉철한 분석과 보도는 물론 역사의 진실을 기록하고, 미래를 선도하며, 정도를 걷는 신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창간 6주년을 맞기까지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독자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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