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지역아동센터·일누리보호작업장에 기부
평택기지본부 30명·포승적십자봉사회원 5명 참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와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 평택지회가 지난 11월 16일 ‘제2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평택방정환, 포승, 해피홈방정환 등 3개의 포승지역아동센터와 일누리보호작업장에 400포기 김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평택기지본부 노사 30명,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5명, 포승적십자 봉사회원 5명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참여했다.

평택기지본부 내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사원들이 청결한 장소마련을 위해 탁자를 닦고, 바닥청소를 했다. 준비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5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마무리했다.

김재연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승지역의 사회복지시설, 특히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평택기지본부 전사원이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곁에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가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지난 10월 한마음체육대회와 체험학습지원까지 아동청소년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