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강 11개 강의 진행, 지속가능 가치 배워
100% 출석한 수강생 표창·지도교수 공로패 수여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2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이 11월 20일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지난 7월 13일 개강한 제2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11개 강의가 진행됐으며 6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은 시의원과 공무원, 단체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구견서 평택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오명근 의원, 유영삼 의원, 이병배 의원, 지속가능발전대학 지도교수, 수강생과 1기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2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100% 출석률을 보인 졸업생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만 68세로 최연장자인 방문자 졸업생과 만 21세 최연소 김진아 졸업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지도교수로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졸업생들에게 가르침을 준 이창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와 이흥연 평택대학교 교수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지속가능발전대학 2기 정인순 회장이 평택시장 표창을 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졸업 축하 인사를 통해 “평택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에 지속가능발전대학생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뛰어난 분들이 모인 만큼 평택지속가능발전대학이 평택지역 최고의 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1기 선배로서 의회일로 많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을 위한 인재발굴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파트너링 역량을 지속가능발전대학을 통해 강화 했다”며, “수강생 여러분들이 전국 시·군에서 최초로 설립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여러분을 통해 평택에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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