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평택청북봉사회가 청북읍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8일 진행됐으며 적십자 평택청북봉사회를 비롯해 평택외국인노동자힐링센터,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청북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저소득층 6세대에 연탄 340장씩을 지원했다.

성수광 적십자 평택청북봉사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며 매년 바쁜 일정 속에도 함께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더 추워져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 겨울 걱정이 가시는 듯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시복 청북읍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훈훈한 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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