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의원간담회, 브랜드콜 등 6건 논의
11개 지구 집단에너지사업 변경, 의견 분분


 

 

 

평택시의회가 11월 14일 가진 11월 의원간담회에서 집단에너지사업과 택시통합 브랜드콜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에 논의된 세부 안건은 ▲산업환경국 소관-고덕국제회지구 집단에너지사업 변경신청 ▲소사벌지구 등 11개 지구 집단에너지사업 변경신청 ▲포승바이오매스 전기사업허가 신청에 따른 진행상황 ▲도일동 태경산업 전기사업허가 신청에 따른 진행상황 ▲건설교통국 소관-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운영 ▲택시통합 브랜드콜 추진사업 등 6건으로 각 소관 국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소사벌지구 등 11개 지구 집단에너지사업 변경 신청’ 안건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었다. 특히 이 안건은 소사벌지구 등 11개 지구에 안정적인 열공급을 하기 위해 주열원 부족 시 첨두부하 보일러 연료로 LNG를 사용해 열공급하는 것에서 LNG, LPG를 병합·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일반 가정의 경우 도시가스에서 LPG로 연료변경 시 안전상의 문제로 보일러를 바꿔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연료병합 사용 시 안전·환경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LNG와 LPG를 병합 사용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사업시행자와 집행부는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회기가 열리지 않을 때 매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집행부 당면·현안사항 협의, 의원발의 조례안건 사전의견 수렴 등 정책방향 사전조율을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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