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회 지역별 설명회, 실적·계획·제품 개발 공유
11월 14일 중부지역·15일 경인지역·17일 남부지역


 

 

 

쌍용자동차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협동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4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중부지역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협동회 중부지역 부회장인 이종숙 유진레이델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과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소속 협력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2017년도 경영 실적과 사업 비전 ▲사업·생산 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과 동향 등을 공유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협력사 대표들은 소형과 대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내년 초 출시될 대형 프리미엄 픽업 Q2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초기 품질 확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에 이어 11월 15일 경인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7일 남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쌍용자동차가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8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커넥티트 카,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시대를 이끌어갈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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