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번 돈 “이웃 위해 써주세요”

 

 

 

연말을 맞아 지역 음식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비전1동 군계폐계닭 김현필 대표는 11월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3가구에게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필 군계폐계닭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서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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