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정기공연 이충분수공원서 펼쳐

 
리민족의 전통공연한마당 ‘제17회 소리사위예술단 정기공연’이 지난 20일 이충분수공원 내 부락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12 평택시민 나눔문화축제와 더불어 펼쳐진 이번 정기공연은 7천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난타, 4인4색, 팅거벨의 행복한 하루, 쑥대머리, 설장고, 축연무, 겨레의 한, 진도북춤, 시나위춤, 판굿&신명의 휘모리 등 화려하고 신명나는 공연들로 이어졌다.
소리사위예술단 고희자 단장은 “공연예술은 몸짓과 느낌만으로 표현을 전달하는 예술이므로 값진 열정을 바탕으로 예술문화의 창의력 개발과 창작의욕 고취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에너지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오늘의 무대가 앞으로 소리사위예술단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알찬 열매를 맺는 디딤돌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사위예술단은 1995년 창단해 1998년 일본 아오모리시 한일 문화교류초청 공연, 2000 중국  위해시 문화교류 초청공연, 2002년 한미 우호교류 초청공연, 2006년 한국미국예능단 미주공연, 2007년 SBS 스타킹 출연, 2011년 K-55 공군작전사령본부 초청공연 등 다수의 공연을 성황리에 치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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