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제2차 정례회 개회, 안건 36건 의결
28건 원안가결·3건 수정가결·특위 보고서 채택


 

 

 

평택시의회가 11월 20일 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 심사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2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모두 36건의 안건 의결과 7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등이 진행됐다.

이번 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중 ▲서현옥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영아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28건은 원안가결 됐다. ▲평택시장이 발의한 ‘2017년도 출연기관의 출연 승인의 건’ 등 3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 등 4건의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권영화 운영위원장과 최중안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중안 의원은 “포승읍의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승지역 내에 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아 의원은 ‘승마활성화 방안’, 이희태 의원은 ‘평택시 인사정책, 용역·공사, 박환우 의원은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한 시책’에 대해 평택시장에게 일문일답 또는 서면으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7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권영화, 정영아, 김인식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최중안, 이희태, 유영삼, 이병배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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