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회비 300만원 전달
 

 

 

원평동의 12개 단체협의회와 통장협의회가 12월 14일 인도적인 목적으로 모금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모은 200만원과 12개 단체협의회가 모은 100만원을 원평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원평동 12개 단체협의회와 통장협의회는 매년 적십자 회비를 자율적으로 모금해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단체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유상춘 12개 단체협의회장 겸 통장협의회장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12개 단체 회원들과 통장들의 정성이 담겨 있는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친목을 바탕으로 십시일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원평동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12개 단체와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모금에 원평동민의 많은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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