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SLP유치원생, 진위119안전센터 방문
소방관에게 노래·춤·감사카드로 깜짝 선물


 

 

 

소방관들의 열악한 현실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온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송탄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서강대 오산SLP유치원 교사와 유치원생 41명은 성탄절을 맞아 진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노래와 춤을 선보여 큰 기쁨을 선물했다.

유치원생들은 소방대원들에게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사카드를 전했으며 크리스마스 캐럴송 합창공연을 펼쳤고 소방대원들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해 아이들을 안아주고 소방차량에 태워주는 등 소방서 견학체험을 함께 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방문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아이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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