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기계분야 경쟁률 4.5:1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의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4.5:1로 지난해에 비해 지원률이나 경쟁률 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 취업률 100%에 이어 또 한 번 쾌거를 나타냈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며 지난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320명 정원에 714명이 지원했으며 이러한 지원률은 작년보다 210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체적인 경쟁률도 작년의 3.2:1에서 4.5:1로 높아지는 양상을 보여 전체적인 평균합격선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택지역 중학교의 경우 작년의 224명 보다 55명이 더 많은 273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취업 후진학 체제의 자동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 평택기계공고’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소신 지원할 수 있는 학교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정부에서 능력중심 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고졸채용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에 힘입어 학력의 벽을 넘어 실력중심의 공정사회구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금형과, 자동차기계과, 생산자동화제어과, 시스템제어과의 4개 학과가 있으며 재학생에게는 학비면제와 기숙사 생활특전, 졸업후 협약기업 취업, 군입대 연기, 군입대시 관련분야 특기병 근무, 재직자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진학 경로 구축 등 행·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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