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기탁’

 

 

 

진위면에 위치한 동양잉크의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이웃돕기성금을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동양잉크는 지난해 12월 21일 연말행사에서 204명의 직원들이 물품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과 회사 측의 성금을 더해 모두 371만 9100원을 지난해 12월 26일 진위면에 지정기탁 했다.

동양잉크는 1948년 설립된 잉크 제조업체로 인쇄용 잉크 전문생산업체이며 일본, 미국 등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동양잉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명문장수기업 장관상 수상 ▲인쇄문화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한국 PCB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우수표창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성금기탁에 참여한 김명철 동양잉크 이사는 “이번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덕제 진위면장은 “동양인쇄잉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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