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방문화 개선사업 식약처 우수기관 선정
컨설팅·공모전·자금 지원 등 높은 평가 받아

평택시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주방문화 개선사업 식약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수상한 이번 우수기관 표창으로 깨끗한 주방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방형 청결주방 시범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택시는 ▲청결한 주방문화 컨설팅 ▲식약처 주관 개방형주방 시범사업 2개소에 대한 주방시설 개선자금 지원 ▲주방문화 포스터 공모전 ▲안 먹는 반찬 먹기 전 미리 되돌려주기 운동 전개 ▲위생적 주방 CCTV 설치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평택시는 2017년 5월에도 경기도 음식문화 개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600만원을 받는 등 음식문화와 주방문화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김성진 평택시 위생과장은 “우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공장 가동, SRT지제역 개통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바른 주방문화를 통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신뢰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주방은 물론,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 나트륨 줄이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에 영업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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