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시행
안전사고 예방·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교육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안전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평택지역에서 ‘2018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평택지역 교원 180명이 참여한다. 평택지역은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첫 연수가 진행됐으며,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두 번째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지역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 산하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관리자 등 411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기획한 이번 연수는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평택지역의 교육을 담당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이외에도 서정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등 모두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해 안전요원이 갖춰야 할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현장체험과 학생 이해 ▲현장체험 학습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법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부터는 교원의 안전요원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직원 심폐소생술’과‘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이수하도록 해 별도의 보수교육 없이도 안전요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리자 대상 연수는 학교안전책임관 연수와 통합·운영해 안전요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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