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남부복지타운 개관, 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지상 4층 지하 1층, 노인·장애인·여성 등 포괄적 복지


 

 

 

평택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평택남부복지타운’ 개관식이 2월 6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동화 경기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앞으로 시설을 이용할 여성과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날 개관한 평택남부복지타운은 평택5로 222 덕동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15년 10월 착공해 건립비 3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957㎡(3320평) 규모로 준공됐다.

이곳에서는 향후 가족기능 강화와 노인, 장애인, 아동,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한 포괄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와 남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대학, 여성회관 남부교육장,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맘카페 등이 입주한다.

남부복지타운은 그동안 노후화 되고 공간이 좁아 이용에 불편을 겪은 어르신이나 교육장이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못했던 주부,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받지 못한 어린이 등 남부권역 시민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택남부복지타운은 어르신, 여성,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남부복지타운에 이어 올 상반기에 전체 사업비 378억 원을 투입해 안중읍 학현리 501-2번지 일원에 서부복지타운 건립공사를 착공,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