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31일,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훈련 실시
道특수대응단, 안성·용인·화성·오산소방서 참여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가 합동으로 겨울철 하천·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는 1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안성·용인·화성·오산 등 4개 지역 소방서와 함께 ‘동계수난구조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서는 ▲수중 인명검색과 구조훈련 ▲중량물 인양훈련 ▲빙상 구조장비 활용 수난인명구조 훈련 ▲구조자 헬기 이송 등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해빙기가 되면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다가오는 해빙기 수난 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과 사고수습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