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00만원 상당 부식세트 후원
평택복지재단, 지역 5개 복지시설 전달


 

 

 

평택복지재단과 삼성전자가 설을 앞두고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는 부식세트 등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평택복지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후원하고 1월 29일 팽성복지타운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부식세트는 팽성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서부노인복지관, 북부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의 5개 복지시설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민들에게도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복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평택지역에 희망을 심기 위한 캠페인과 사회봉사활동 등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사그룹장은 “남을 도울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며, “삼성 임직원 스스로가 지역을 사랑하는 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설맞이 희망물품 배분’은 전국 사업장별로 2008년부터 11년째 실시하고 있는 명절 희망 나눔 봉사활동으로 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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