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평택포럼 제12대 이재덕 대표 취임
회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민간교류 확대 강조


 

 

 

비영리민간단체 ‘평택포럼’이 단체를 맡아 이끌 새로운 제12대 대표로 이재덕 대표를 선출하고 지난 2월 2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기존 평택군·평택시·송탄시가 하나의 평택시로 통합한 1995년 활동을 시작한 평택포럼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11대 전명원 대표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재덕 대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되새겼다.

전명원 전임 대표는 이날 이임식에서 “각자의 역할과 기능은 다르지만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우리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기관들”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고 평택포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한 지난 2년의 시간은 가장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이재덕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평택포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평택시민들의 행복한 삶 ▲차세대 미래기술 등을 연계한 회원들의 전문성 확보 ▲평택시민을 위한 환경개선 ▲일본과의 민간교류 시 우리나라 문화 전파 프로그램 개발 등을 들었다.

이재덕 대표는 “평택포럼의 역할증대를 통해 평택이 경쟁력 있는 시민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택의 나가갈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로 평택의 다양한 수요충족과 미래를 향한 평택지역의 역량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 자세와 효율적 운영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미래의 평택을 위해 한 배를 탄 공공운명체”라며, “화합과 단결이라는 돛을 달고 우리가 가진 모든 지혜와 역량과 열정을 다해 더 넓은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말로 회원들의 단합을 역설했다.

한편, 평택포럼은 1995년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62회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해 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