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월 1일까지 ‘2018년 제1회 업(業·UP)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청중 평가단과 전문 심사단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 기업은 1000만원의 시상금과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50%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부대행사로 공공기관 상담 부스 운영, 투자자와의 미팅 타임을 별도로 마련해 창업자·투자자·공공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올해 첫 번째 업 창조오디션은 오는 3월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돼 투자자 설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 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경기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기업은 3월 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up@gg.go.kr)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블로그(blog.naver.com/chang-jo), 경기도 제안제도팀(031-8008-428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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