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내년 국비·도비 3935억 확보 목표

2월 7일, 2019 국·도비 예산 확보계획 보고회 개최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등 66개 사업 예산 확보 계획


 

 

 

평택시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2019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 국·도비로 393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 주재로 2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보고와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학봉 평택시 기획조정실장의 총괄보고에 따르면 평택시는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 등 모두 66개 사업에 393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신규 사업은 14건이며 412억 원 규모다.

건설교통국이 모두 18개 사업에 사업비 935억 원으로 가장 많은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세웠으며, 사회복지국이 824억 원, 신성장전략국이 59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경기도 사업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 실·국·소장의 책임 아래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독려하며, “평택시 지역발전 촉진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서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올해와 내년에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