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증차·교통정보 제공·소외계층 급식 제공
언제나 민원실·120경기도 콜센터 24시 운영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4개 업체, 46개 노선을 증편 운행하고 62대의 버스를 증차한다.

또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버스 정보(BIS) 등 신속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3만 3350명에 이르는 독거노인은 연휴 기간 중 1359명의 생활 관리사가 주 3회 방문이나 전화로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결식아동을 위해서는 도시락·부식·밑반찬 배달, 식품권 배부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연휴 동안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특별히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소방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설과 한파 등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언제나 민원실과 120경기도 콜센터(031-120)는 24시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이와 별도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9개 실·국 16개 반 509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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