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생활교통개선 용역 착수보고·TF회의
송탄, 최근 건축물 신축으로 각종 교통문제 심각


 

 

 

평택시 북부 송탄지역 구도심에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 신축으로 차량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교통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2월 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송탄 구도심 생활교통 개선 기본계획 및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와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와 TF회의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의 주재로 용역사와 관련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추진계획과 현장조사계획 추진전략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TF회의에서 그동안 논의된 16개 개선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용역 결과와 연계해 주차문제와 통행환경 개선 등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 등이 논의됐다.

평택시는 효율적인 용역수행이 가능하도록 용역발주에 앞서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용역보고와 TF 회의를 병행해 적극적으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단계별 시행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은 “도시 규모의 확대와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른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선의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사와 관계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주길 바라며 조속히 대안이 마련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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