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로 어르신 보금자리 ‘반짝반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가 지난 2월 23일 신평동행정복지센터,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인씨엔씨 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신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방문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소속 단위 봉사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신평동 직원,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 민간기관이 참여해 협력했다. 또한 협력업체인 사회적기업 청인씨엔씨에서 대청소 후 소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봉사자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을 힘껏 돕겠다”며 조용히 격려했다.

이날 봉사를 주도한 임정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장은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사연을 듣고 무척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고 어려운 프로젝트임에도 지역의 모든 봉사회가 함께 협력해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청소에 이어 오는 3월 경기도 성남 소재 사회적기업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본격적으로 집수리에 착수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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