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2동 주민자치위 온정배달
평택시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진)가 새해를 맞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40세대에 10kg 쌀 40포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기자는 주민자치위원 24명이 뜻을 모아 매월 정성스럽게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남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4월에는 평택 해군2함대의 ‘익산함’과 자매결연을 맺어 국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위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팽성읍 예비군대장, 취임식 화환대신 쌀 받아 이웃사랑
지난 4일, 팽성읍 예비군중대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팽성읍 방위협의회에서 후원한 쌀 40포(1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중대 팽성읍 대장은 “수많은 화환들로 한껏 축하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할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화환대신 쌀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문호 팽성 읍장은 “예비군 중대와 팽성읍 방위협의회에서 이웃에게 전달하라며 기탁한 쌀은 꼭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