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햅쌀 기부’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 회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기여활동으로 해마다 불우이웃에게 농산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 회원들은 지난해 세교동과 통복동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3월 9일에는 비전1동주민센터에 백미 10㎏ 20포를 전달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최웅식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회장은 “담당 지역 내 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매년 2개 동씩 선정해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쌀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농업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굳건하게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해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는 회원 76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업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농업 관련 정보·기술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지역 농업 진흥에 힘쓰고 있으며 햅쌀 기부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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