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출신 윈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초청 특강도

▲ 이세종 회장(왼쪽)과 원희룡 최고위원이 나란히 서서 JC강령 낭독 등의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세종 평택을지역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평택청년회의소(JC)특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전 11시 평택 W웨딩뷔페에서 JC특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1년간 평택JC 후배 현역회원들이 2~3배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할 것과 JC회관 건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세종 신임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사업하던 젊은 시절 뉴욕JC회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 이번에 고향 평택에 돌아와 평택JC특우회의 권유를 받고 회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후 2부 순서로는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특강을 했다. 2000년에 서울 양천JC에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원 최고위원은 국회의원들 가운데도 여야를 막론하고 26명의 JC 출신이 있는데 지탄받는 일이 거의 없어 이는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도자로 잘 훈련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 의원은 정치 이야기를 조금 하겠다며 자신이 지난해 불출마 선언을 한 배경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원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12년간 정치하면서 여의도 밖의 민심을 잘 볼 수 없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으로 여의도를 바라보며 초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현역의원들이 모두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정치권에 좋은 사람들이 들어와야 하는데 자신의 권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닥에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서민의 애환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들어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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