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220여 농가 특별교육 시행
389개 농가에 화상병 전용 약제 공급


 

 

 

평택시가 배와 사과 등 과수 나무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평택시는 과수 나무의 법적 전염병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5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2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과수면적 500㏊(151만 2500평)에 달하는 389개 농가에 화상병 전용약제를 공급했다.

화상병 적기방제 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초이며 배는 개화 전까지, 사과는 신초 발아 전까지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평택시에서는 아직 화상병이 발생되지 않았지만 인근 시·군에서는 3년 연속 발생한 만큼 방심해서는 안 되는 과수에서 중요한 병이다.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철저한 방제 지도를 통해 평택지역에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 화상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축산팀(031-8024-45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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