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 임화영/경기물류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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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야외생활을 하는데 제한을 주고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거나 각종 먼지가 폐에 쌓여 질병을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그러나 평소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일부는 마스크가 답답하다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운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깊숙이 인지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란 미세한 입자의 먼지를 뜻하는 것으로 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등 대기오염물질이 주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물론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지만 국내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도 무시할 수 없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비염, 각막염, 결막염, 두통 등 각종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아이, 노인, 임산부,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피해 예방법을 잘 숙지해야 한다. 미세먼지 피해 예방법은 첫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한다. 둘째, 도로변 미세먼지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는 운동하지 않는다. 셋째, 실외활동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을 잘 씻고 다닌다. 넷째, 실내 흡연이나 촛불을 켜는 행위는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므로 피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하향하고 있다고 하지만, 뿌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매년 찾아온다. 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사 결과 국내의 오염물질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에 의해 미세먼지가 발생된다”라는 생각은 무너졌다. 그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는 오염물질을 줄이고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가 아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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