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아름다운 벚꽃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평택대학교 벚꽃축제가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4일 동안 진행돼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평택대학교 벚꽃축제는 고르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활짝 핀 벚꽃을 즐기기 위해 평택대학교를 찾았다.

50여개의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을 맞이했으며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각종 전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학생과 연예인,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함께 하는 다양한 볼거리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

4월 7일에는 내빈 초청 만찬으로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17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유종근 평택대학교 총장은 “벚꽃축제 초청만찬에 참석해준 내빈과 평택대를 방문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더 나은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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