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 4월 3일 개강
5개 대학서 37개 강좌, 고교생 600여명 참여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37개 강좌로 이루어지는 2018학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이 4월 3일 개강했다.

2018학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은 평택지역 고등학생 613명이 참여하며, 개강 첫날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늦은 밤까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진로를 개척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경기꿈의대학 개설 강좌 중 간호, 바리스타, 항공정비사, 군인 등 전문 직업강좌에 관심이 가장 많았으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구글맵 활용 등 첨단산업 강좌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호신술 관련 강좌에 참여한 A 모 학생은 “평소경찰이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어 수강 신청을 했는데, 호신술도 배우게 되니 건강도 좋아질 것 같다”며 앞으로의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학부모 B 모 씨는 ??우리 아이가 듣게 될 강좌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 직업탐색이라고 하는데 내용이 궁금해서 강의 환경도 살펴볼 겸 아이와 함께 왔다??며 ??경기꿈의대학이 진로탐색의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 탐구활동 경험의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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