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설립 15주년 개원예배 개최해
목회자·주민 100여명 참석, 위촉식 진행


 

 

 

청북면 고잔리 소재 한길복지타운이 설립 15주년을 맞아 개원예배를 성대하게 열었다.

한길복지타운은 지난 4월 4일 본원에서 지역 목회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예배를 진행했다.

최세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개원예배는 임운택 목사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안중나사렛교회 백합찬양단의 특별찬양, 윤문기 목사의 설교,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위촉장은 한길요양원 원장 서재구 목사가 이호정 목사 등 7명에게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위촉장을, 임운택 목사 등 8명에게 이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재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은퇴한 목회자인 이호정 목사가 자신의 땅을 기증해 지난 2003년 한길복지원을 개설하고 15년 간 장애인들을 돌봐왔다”며 “이번에 요양원을 추가로 개원해 종합 복지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그동안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원예배는 오세한 목사의 축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한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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