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현덕면 대정농원, 평택시민재단 주최
노래·시 낭송·성악·색소폰 연주 등 풍성한 공연


 

 

 

평택시민재단이 화양지구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곧 사라질 현덕면 대정마을에서 지금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평택시민재단은 4월 22일 현덕면 대정농원에서 이화우(梨花雨) ‘배꽃 내리는 날의 이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배 과수원에서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곽도연의 노래 ▲임봄 시인의 시 낭송 ▲소프라노 이강미와 테너 정찬국의 성악 ▲이계봉의 색소폰 연주로 풍성하게 열릴 계획이다.

또한 현덕제일교회에서 시골밥상을 제공하며 아름답게 펼쳐진 마을길을 걸으며 봄꽃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정겹고 푸근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꽃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민재단(658-7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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