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부두시설 7개소와 외곽시설 5개소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설물의 손상상태 파악, 안전성 평가·분석 등을 하는 ‘평택·당진항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외관과 수중조사, 콘크리트의 균열, 콘크리트 시공 전후 화학적 또는 물리적 요인에 의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열화현상 등 정밀안전점검을 실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사용성에 결함이 있는 시설물의 보수·보강대책을 수립해내구성 증진 등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운영사 등이 안전하게 항만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항만시설물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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